[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올해 하천 정비 예산으로 1050억 원을 투자하며 재해 예방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예산군의 2022년 하천예산은 ▲지방하천 정비 420억 ▲재해예방 및 복구사업 620억 ▲국가·지방하천 유지보수 10억 등으로 편성됐다.
구체적으로, 지방하천 정비는 용굴천에 60억 원을 투자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성리천은 총사업비 360억 원을 투자해 올해 상반기에 착공하게 된다.
예산천은 국비·지방비 매칭(군비25%)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 합계 620억 원을 투자해 지방하천 재해 예방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하천 정비로는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제방의 신설 및 보강, 하도 정비 등 지방하천 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국가·지방하천의 제방·호안 등 하천시설, 자전거도로 등 친수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예산으로 10억 원을 투자한다.
예산군 관계자는 "행안부·충남도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하천관리 및 재해 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