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고> 부여 양계장서 용접하던 중 화재 번져 60대 사망

  • 등록 2022.02.18 12: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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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부여] 이주혜 기자 = 충남 부여지역 한 양계장에서 보수공사를 위해 용접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6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충남소방본부와 부여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 44분경 부여군 장암면 지토리의 한 양계장에서 보수공사를 위해 용접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A모(60)씨가 숨졌다.

이날 화재로 양계장 1동 1200㎡과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당시 양계장 내부 지붕 아래에서 용접 작업을 했던 A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것으로 보고 있다.

불은 소방 장비 20대와 소방 인력 53명을 투입, 약 1시간 20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과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주혜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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