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산업> '해양 치유의 메카로' 태안군, 해양치유센터 내달 기공식

  • 등록 2022.02.17 11:16:11
크게보기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추진 중인 해양 치유의 중심 '해양치유센터'가 다음 달 기공식에 들어가며 본격화된다.

17일 태안군은 오는 3월 18일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 기공식에 들어가며 민선 7기 핵심의 첫 삽을 뜬다고 밝혔다.

해양치유센터는 태안군의 천혜의 환경을 활용해 해양치유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자 건립된다.

총 340억 원(국비 170억, 도비 51억, 군비 119억)을 들여 남면 달산리 995-39번지 일원에 내년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연면적 8543㎡, 지하1층·지상2층 규모에 해수풀·테라피실·스포츠재활센터 등을 갖추게 된다.

태안군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보조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해양치유 자원이 신체와 심리에 끼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임상연구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특히, 피트·소금·해송림 등 지역 해양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태안군만의 특화된 해양 치유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나영찬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