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서산시와 당진시 등 도내 악취 유발 사업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남지역의 악취 실태조사는 지난 2010년 '악취방지법'에 따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서산시 대산공업단지와 당진시 부곡국가산업단지, 현대제철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올해는 분기별 2회씩 2월부터 10월까지 연 8회 주·야간에 걸쳐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악취 오염도 파악 및 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적인 악취 저감 관리정책을 마련하는 데 활용한다.
악취 실태조사 결과는 해당 관계 부서에 통보하고, 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