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에서 3개월간 진행된 족구 챔피언스리그가 지난 13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기자]
족구 종목 사상 처음으로 리그 형식으로 열리며 주목을 받았던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 13일까지 서천군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진행됐습니다.
최강부 8개 팀, 일반부 42개 팀 등 전국 50개 팀이 참여해 실력을 선보였으며 최강부에서는 경기도 남양주시 팀인 남양주런 팀이, 일반부에서는 순천OK 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군에 따르면 3개월 간 50개 팀 선수 및 관계자 3500명이 서천군을 방문했으며 이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약 6억 원으로 추산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