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복지> 충남도,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에도 급식비 지원 추진

  • 등록 2022.02.08 10: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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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부터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에서 급식비 지원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급식 지원은 제도권 무상급식에서 소외된 학생에게 차별 없는 먹거리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된다.

충남도는 6억2200만 원을 투입해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재학생 9개 시군 864명에게 180일간 출석일 1회 급식비 4000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가 급식 신청서를 대안교육기관에 제출하면 대안교육기관이 매 분기 시군에 신청해 급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재학생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 인천, 경기, 부산, 광주, 전남, 제주도 7개 시도에 이어 충남이 실시하게 된다.

한편, 충남지역 학업중단 청소년은 2018년 1851명에서 2019년 2006명으로 증가했다가 2020년 1407명으로 감소했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손아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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