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행정> '일손부족 한시름 던다' 부여·청양에 외노자 기숙사 건립

  • 등록 2022.02.04 11:43:04
크게보기


[sbn뉴스=부여·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 청양군에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가 건립되며 농촌 일속부족 문제가 한시름 덜어질 전망이다.

지난 3일 충남도는 부여군, 청양군이 전국 최초 '마을 공동형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합법화된 시설을 통해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지난달 말 충남을 비롯해 4개 도 8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부여군, 청양군에는 내년까지 국비 1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각각 객실 25실(50명 규모)과 개인 위생공간, 식당‧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기숙사를 건립한다.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며 농촌 인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주영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