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형 우량 씨감자 11톤이 정부 보급종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추가 공급된다.
1일 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충남형 씨감자는 앞서 1차분으로 100여 톤 정도가 분양됐다.
잔여량 11톤은 2월 10일까지 분양하며 신청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하면 된다.
‘수미’ 품종으로 철저한 병해충관리가 이뤄져 품질이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 백인철 도 농업기술원 식량작물팀 지도사는 “충남형 씨감자 공급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가가 선호하는 수미 품종을 가을에 생산해 저장 기간을 단축하고 종자 활력을 높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