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 부여 굿뜨래 알밤, '대통령 설 선물' 선정

  • 등록 2022.01.19 11: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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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의 '굿뜨래 알밤'이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설 선물 품목으로 채택됐다.

19일 청와대에 따르면, 부여 굿뜨래 알밤은 김포의 문배주와 전남 광양의 매실액, 경북 문경의 오미자청 등과 함께 선물로 구성됐다.

이 선물 세트는 코로나19 각 분야 종사자와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50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대통령 설 선물 선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부여군은 전국 밤 생산량의 24%를 차지하는 최대 밤 생산지다.

매년 약 6,800㏊에서 알밤 1만3000여 톤이 생산되는데, 육질이 단단하고 풍부한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어 가공이 용이한 품종으로 꼽힌다.


권주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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