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등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가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개선’ 공동건의문을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 후보자와 주요 정당 대표에게 전달했습니다.
[기자]
이번에 제출한 공동건의문에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도시와 농어촌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대표성이 고르게 보장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여건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운을 뗐습니다.
특히, 인구수 중심이 아닌 농촌의 열악한 여건을 반영할 수 있는 지표개발 등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방식 개선은 그 시작점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전국 14개 자치단체와 선거구 획정 개선에 대해 공동 대응하며 지역대표성과 평등선거 가치의 조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