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난해 충남지역 119 신고 건수가 72만 건에 달하며 전국 다섯 번째를 기록했다.
11일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9신고 접수 건수는 72만4940건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경기, 서울, 부산, 경북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수치다.
유형별로는 ▲화재 2만6164건 ▲구조 4만 건 ▲구급 13만2791건 등이었으며, 응급의료 상담도 3만8709건이 접수됐다.
월별로는 호우와 폭염이 계속됐던 7월에 8만901건(11.2%)으로 가장 많았고, 2월이 4만4477건(6.1%)으로 가장 적었다.
한편,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202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소방청 주관 '전국 119상황관리 평가'에서 상하반기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