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안정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6500억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지난해 대비 550억 원 증액된 것으로 최근 5년간 자금 수요 감소로 지원 실적이 저조한 일부 자금 규모를 줄이고 지원 실적이 높은 자금을 대폭 늘렸다.
분야별 지원금액은 ▲창업자금 200억 ▲경쟁력 강화자금 350억 ▲혁신형 자금 1100억 원 ▲기업 회생 자금 50억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 1200억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 700억 ▲사회적경제 자금 50억 ▲벤처·유망창업자금 50억 ▲소상공인자금 2800억 등이다.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은 시중 은행에서 담보나 신용대출을 원하는 업체에 충남도가 3억 원 이하의 융자 추천서를 발급해 준다.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은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받는 경우 충남도가 이자 보전을 한다.
소상공인자금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받으면 충남도가 1.7∼2.2%의 이자 보전을 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시스템이나 충남도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또는 산업→기업통상교류→기업SOS넷→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