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통> '대중교통 환승비 지원'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시작

  • 등록 2022.01.03 11: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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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대중교통 환승비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정책이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지난 2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카드 소유자는 수도권 전철(천안버스는 별도 시행)과 타지역 시도 버스와 충남 버스 간 사후 환급 방식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기능인 보행 또는 자전거 이동거리 만큼 카드 마일리지를 받는 것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광역 환승이 도입된 7개 시군은 경기‧충북‧세종‧대전‧전북과 맞닿은 천안, 아산, 공주, 논산, 계룡, 금산, 서천이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도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발급 가능하며,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3곳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말 발표한 만 19세 미만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은 교통카드에 버스비 무료 기능을 탑재해 오는 4월부터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알뜰교통카드로 환승기능을 이용하려면, 하차 시에도 교통카드를 꼭 태그해야 한다.

한편,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출범 이후 처음 개최한 제1회 광역교통 BP(Best Practice, 모범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손아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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