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KBS가 충남방송국 설립 타당성을 조사하기 위한 용역을 내년부터 시작한다.
30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 이사회가 어제(29일) 충남방송국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와 일부 실시설계비 예산을 심의·의결했다"고 발표했다.
KBS는 이사회 의결에 따라 내년부터 2023년까지 충남방송국 설립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게 된다.
한편, 지난 6월 KBS는 충남도, 충남대·공주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KBS 충남방송국을 기존 방송사 기능에 대학생 미디어 전문 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방송국으로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