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대학교에서 대한민국 특수교육 메카가 될 특수학교의 기공식이 열렸다.
30일 공주시에 따르면 기공식은 어제(29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 특수학교는 문재인 대통령 100대 공약사항으로, 이날 기공식에 문 대통령이 직접 참여했다.
특수학교는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의 직업 중점 특수목적 고등학교로 총 344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건축 연면적 1만178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학년별 6학급, 총 18개 학급으로 구성된다.
전국 단위 모집을 통해 가벼운 발달장애 고등학생 126명이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며 이들을 돌볼 교직원 15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