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충남]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도는 지난 27일 청양군에서 충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소방복합시설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이날 행사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정진석 국회의원 등 내빈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충남소방복합시설은 총 사업비 790억으로 오는 2024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청양군 비봉면 일대 38만㎡ 부지에 건물 10개 동 규모로 건설되며 ▲충청소방학교 ▲소방항공대 ▲장비정비센터 등이 입주하게 됩니다.
특히 소방항공대에는 현재 운용 중인 소방헬기 외에 추가 도입되는 중형헬기까지 수용할 수 있는 최신 헬기 격납고도 갖추게 됩니다.
이에 따라 소방헬기가 도내 모든 지역에 20분 내로 도달하게 하게 됩니다.
양승조 지사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최고 수준의 소방 타운을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