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통> 대전 서대전육교 지하화, 계백로 폐쇄 않고 추진한다

  • 등록 2021.12.28 10: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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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트램과 연계 추진하는 서대전육교 지하화 공사를 계백로 폐쇄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대전시는 계백로를 폐쇄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서대전육교 철거 전 지하 통행로를 우선 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철거 대상인 서대전육교(계백로)는 대전의 동서 방향을 가로지르는 주간선도로로 버스노선 10개가 통과하고, 일평균 교통량이 약 6만3000대에 이른다.

계백로 폐쇄 시 사회적 손실 비용이 약 17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전시는 지하차도 구조물 일부를 호남선 철도 하부에 우선 시공하며 상·하행 각 2차로와 보도를 확보하며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서대전육교 지하화 공사는 서대전육교를 철거하고 호남선 철도 하부에 길이 687m, 폭 46m의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공사다.

트램 2개 차로와 일반차량 6개 차로, 그리고 양측 보도로 구성되며, 오는 2023년 착공할 예정이다.

권주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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