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통> 경부고속도~회덕IC 연결도로 건설 본격화..2025년 개통 목표

  • 등록 2021.12.27 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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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 신탄진IC 중간지점인 신대동·연축동 일원에 IC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대전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총사업비 996억 원을 절반씩 분담하고 한국도로공사에 위탁 시행한다.

지난달 발주한 공사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를 거쳐 낙찰자가 결정되면 내년 3월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회덕IC가 개통되면 대전 도심에서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시켜 고속도로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둔산동에서 신탄진IC를 이용할 경우 거리가 약 13㎞인 반면 회덕IC를 이용하면 7㎞로 대폭 단축된다. 오정네거리에서는 약 10㎞에서 5㎞로 거리가 절반으로 단축된다.

특히, 포화상태인 신탄진IC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로 신탄진 도심과 주변도로의 극심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연축 도시개발사업지구 혁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복합효과가 기대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원활한 물류이동과 통행시간 절감 등에 따라 향후 30년간 약 3307억 원의 편익이 예상된다.

권주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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