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웅진동에서 추진될 '인연, 이어지다' 사업이다.
국비 1억5000만 원을 포함한 총 3억 원을 사업비를 투입해 '역사', '문화도시', '도시재생' 등 3가지 콘텐츠를 개발해 과거와 현재, 미래의 도시재생을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적 경제조직 등 다양한 지원기관이 계획수립 과정부터 네트워크를 구축,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공주시는 지난 2018년 봉황큰샘마을, 2019년 국고개, 2020년 반죽동이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들에게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토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경험한 지역만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