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올해 '김대건 신부 행사'로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SNS 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당진시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국가기관과 공·사 기업, 각종 단체에서 발행하는 사외보, 방송, SNS 등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심사한다.
심사에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는 김대건 신부의 울림을 종교를 초월한 다양한 콘텐츠로 재조명해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홍보했으며, 온라인 방탈출, 체험키트, AR필터 등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진시는 이번 수상으로 올 한해에만 대한민국 공공PR대상, 제15회 피너클 어워드 2개 부문, 제31회 가톨릭 매스컴대상 등 총 5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