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영상> 충남도, 어린이·청소년 ‘무상버스’ 전국 첫 도입

  • 등록 2021.12.18 17:51:41
크게보기


[sbn뉴스=충남]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도 내 어린이와 청소년도 내년 4월부터는 시내·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게 됩니다.

[기자] 
도가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에 이어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에 대한 버스비 무료화 정책을 도입해 교통복지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됩니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1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교통 이용 지원 사업에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을 추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18세 이하 버스비 무료화 정책은 어린이·청소년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확대 등을 구현하기 위해 15개 시군과 힘을 모아 마련됐습니다.

대상 인원은 도내에 거주하는 26만여 명으로 내년 4월에 시행되고 같은 해 3월에 시범 운영을 거칩니다.

혜택은 ‘충남형 교통카드’를 이용해 먼저 버스비를 지불한 뒤, 1일 3회 이용분에 한해 환급받는 방식으로 받게 됩니다.

소요 예산은 9개월분 216억 원으로,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하게 됩니다.


유일한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