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2021년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15일 발표했다.
10대 성과 중 특히 괄목한 성과로는 '서해선 KTX 홍성~서울 40분대 직결'이 꼽힌다. 서해선-경부고속철도(KTX) 연결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돼 서해안에도 KTX 시대가 열리게 됐다.
경기 화성 향남에서 평택 청북까지 7.1㎞ 구간에 국비 5491억 원이 투입되며, 두 노선이 연결되면 서해선에도 KTX열차가 운행되며 홍성에서 서울까지 이동시간은 2시간에서 40분대로 대폭 단축된다.
이 밖에도 ▲행정혁신과 신뢰행정 구현 ▲1만2500세대 주택공급 ▲안전한 친환경먹거리 메카 ▲다시 찾는 홍주천년 관광도시 ▲군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홍성군 3개항 어촌뉴딜 연속 선정 ▲기업하기 좋은 도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복지사회 구현 ▲홍성군스포츠 전국 제패 등이 10대 성과로 꼽혔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많은 성과를 거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2022년에도 추진 중인 사업들의 성과 창출로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