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내년부터 정림중~사정교 도로 개설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026년까지 906억 원을 투입해 정림중~사정교 2.4㎞ 구간에 터널, 교량 등을 건설해 최단거리로 연결한다.
지난 2018년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2019년 6월 설계를 착수해 현재 설계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대전시는 내년 예산으로 사업비 94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초까지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 등을 거친 뒤 보상 절차에 돌입해 하반기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왕복 4차로 도로가 개설되면 국도4호선 계백로의 혼잡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 관저·도안동 지역과 안영IC·대전 오월드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