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은 지난 8일 지방채무 잔여분 전액을 조기 상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현재 서천군의 지방채무는 지난 2016년 노후상수도 정비를 위해 차입한 27억7000만 원입니다.
군은 신서천화력발전소 준공에 따른 취득세 징수 실적 증가로 충남도에서 서천군에 교부하는 일반조정교부금 세입이 올해 당초 교부 결정액보다 36억 원 증가함에 따라 이를 활용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차입금 상환 예산을 반영했습니다.
군은 지방채무 조기 상환에 따라 향후 10년간 절감되는 예산은 지역 현안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며, 경상경비 절감 및 불필요한 예산 구조조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