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역> 천안시, 2021 제야·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시민 안전 최우선"

  • 등록 2021.12.10 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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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신년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31일 시청 일원에서 열리기로 했던 2021 제야 행사를 비롯해 내년 1월 1일 태조산 해맞이 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2 해맞이 행사를 취소키로 결정했다.

천안시의 제야 행사와 해맞이 행사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취소됐었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 조짐을 보여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한 해를 시작하는 제야 행사와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게 돼 안타깝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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