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레저> 계룡산 용동저수지~삼신당 개방...'안보생태 탐방길'로 활용

  • 등록 2021.12.01 10: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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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계룡산 용동저수지 둘레길에서 암용추를 거쳐 삼신당에 이르는 총연장 2.5km, 폭 1.5m 구간이 개방되면서 이를 '안보생태 탐방길'로 활용한다.

1일 계룡시에 따르면, 계룡산국립공원 공원계획변경 환경부 고시에 따라 위 구간이 개방됐다.

그간 계룡산 남쪽지역은 그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법과 자연보호법에 의해 출입이 통제돼 왔었다.

이번 개방을 계기로 계룡시는 내년에 완공되는 계룡병영체험관과 연계해 안보자산과 문화재, 자연환경이 한데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안보생태 탐방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사전 예약자에 한해 1일 1회 탐방로를 개방할 계획이며, 우선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기간 동안 시험 운영을 걸쳐 상시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홍묵 시장은 "그동안 출입이 어려웠던 관내 소재 계룡산 일부분이 시민들의 열망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개청 18년째에 안보생태 탐방로의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 개방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권주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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