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영상> ‘낙조 명소’ 태안군 꽃지해안공원, 국내 최고 ‘사진 명소’로 재탄생

  • 등록 2021.12.01 17: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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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태안] 유일한 기자 

[앵커]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불리는 충남 태안군의 꽃지해안공원이 국내 최고의 사진 명소로 돌아옵니다.

[기자] 
태안군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꽃지해안공원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29준공식을 가졌습니다.

특히, 꽃지해수욕장은 할미할아비 바위 사이로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이지만, 그동안 불법노점상과 해안침식 등으로 인해 경치를 제대로 즐기기 힘들다는 문제가 제기돼왔습니다.

이에 군은 총 사업비 17억여 원을 투입해 해안침식을 완화하고 태안의 상징성을 살리기 위한 인공호인 인피니티 스튜디오와, 그늘 정원, 어린이 분수, 모래정원 등을 조성했습니다.

가세로 군수는 “보령 해저터널 개통을 맞아 태안의 접근성이 더 용이해졌다”라며 주민 및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꽃지해안공원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유일한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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