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안전> 'CCTV 딥뷰로 쓰러진 사람 감지' 대전시내서 연말까지 시범 운영

  • 등록 2021.11.17 10: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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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내에서 CCTV 딥뷰를 통해 쓰러진 사람을 감지하는 시스템이 올 연말까지 시범 운영된다.

17일 대전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이 기술을 연말까지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딥뷰' 시각지능 기술을 활용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에서 쓰러지는 사람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누워있거나 쪼그려있는 비정형 자세의 사람을 포함하여 6가지의 상태 (서다, 걷다, 뛰다, 앉다, 웅크리다, 누워있다)를 정확하게 인식하기 위해 사람 영역, 관절 위치, 사람 자세를 포함하는 고품질의 데이터셋을 자체 구축했다.

구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에 활용하여 사람 영역, 관절 위치, 사람 자세를 동시에 이해하는 최적의 시각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대전시와 ETRI는 올 연말까지 개발기술에 대한 실증 분석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유흥주점 및 보행 수요가 많은 곳을 대상(CCTV 100채널)으로 시범운영 하고 향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권주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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