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행정> 남색 표지 '차세대 여권', 다음 달 21일부터 발급 개시

  • 등록 2021.11.17 1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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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남색 표지를 가진 '차세대 여권' 발급이 다음 달 21일부터 시작된다.

17일 당진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지연됐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이 일상 회복으로 인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 고조와 함께 발급된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사증면은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해 디자인했다. 사증면수는 24면에서 26면으로, 48면에서 58면으로 확대됐다.

특히, 개인정보면은 내구성, 내충격성과 내열성 등을 갖춘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레이저로 각인해 보안요소 강화 등 기능이 향상됐다.

코로나19로 재고가 쌓인 녹색 여권은 내년 상반기 중 유효기간 5년 미만 여권을 선택해 1만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발급할 수 있다.

권주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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