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충남]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도가 금강 등 ‘4대강 하구 생태복원 계획’이 대선공약과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힘을 보태고 나섰습니다.
[기자]
도와 전남도, 금강하구생태복원위원회 등 전국 281개 시민단체가 지난 3일 전남 나주시청에서 4대강 하구 생태복원 국정과제 채택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하구 수질오염 ▲녹조 발생 ▲어류 감소 등 생태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전국 하구에 대해 생태복원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대선공약 및 국정과제 채택을 촉구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마련했습니다.
도 관계자는 “금강하구 해수유통과 농공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 등 상생 발전을 위해 정부에서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9월 도의회는 ‘금강하구 해수유통 20대 대선공약 및 국정과제 채택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비롯한 4개 부처와 5개 정당 대표 등 총 21곳에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