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행정> 충남도, 2022년도 예산안 9조3801억 편성...경제 회복·도약에 중점

  • 등록 2021.11.05 11: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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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경제 회복과 도약에 중점을 둔 2022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충남도의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9조3801억 원(기금운용계획안 포함)으로, 올해 본예산 8조7113억 원보다 6688억 원(7.68%) 증가했다.

9조3801억 원은 일반회계 7조8200억 원, 특별회계 9187억 원, 기금운용계획 6414억 원 등이다.

충남도는 2022년을 코로나 회복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취약계층 지원 등 양극화 극복을 위한 예산을 마련하고, 탄소중립 등 새로운 변화에 대응한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생계급여 2292억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지원 981억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지원 848억 ▲행복키움수당 지원 227억 ▲영아수당 지원 210억 ▲보육특수시책사업 지원 240억 ▲한부모가족 자녀양육비 등 지원 204억 등을 편성했다.

'풍요롭고 쾌적한 삶' 편성 예산은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280억 ▲미세먼지차단숲 조성 247억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 조성 35억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지원 2억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166억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186억 ▲통합문화이용권 카드사업 62억 ▲대기오염측정소 운영 11억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2단계) 23억 등이다.

'활력이 넘치는 경제 발전'에는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168억 ▲충남지식산업센터 건립 138억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100억 ▲산업단지 공업용수시설 150억 ▲제조기술융합센터 테스트베드 구축 59억 ▲충남형 스마트공장 구축 16억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 구축(KCL) 15억 원 등을 담았다.

'고르게 발전하는 터전 마련 및 도민이 주인 되는 지방정부' 실현을 위해서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원 3550억 ▲농어민 수당 지원 528억 ▲여성·청년 농어업인 행복카드(바우처) 지원 56억 ▲공주-세종 BRT 개발사업 11억 ▲보령머드박람회 개최 지원 35억 ▲저상버스 도입 지원 20억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532억 원 등을 편성했다.

한편, 충남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은 다음달 16일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손아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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