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통> 대전~옥천 하루 64번 오갈 철도 놓인다...오정역~옥천역 2026년 개통

  • 등록 2021.10.29 10: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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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대덕구 오정역과 충북 옥천군 옥천역을 하루 64번 운행할 철도가 오는 2026년까지 개통된다.

대전시는 29일 국토교통부에서 철도건설법에 따라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연장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덕구 오정역(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신설역)에서 충북 옥천군 옥천역까지 20.1㎞ 구간을 기존 경부선 선로를 활용하여 연장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490억 원(국비 294억 원) 규모로, 정거장 4개소(오정역, 대전역, 세천역, 옥천역)가 설치된다.

개통 후 오정역~옥천역 간 소요시간은 15분(대전역~옥천역 12분)으로 예상되며, 1일 총 운행횟수는 편도기준 46회로 계획됐다.

현재 대전역과 옥천역에 정차하는 열차 운행횟수는 18회(무궁화호)이지만, 향후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일일 운행횟수가 64회(무궁화호+광역철도)로 증가한다.

운행 간격도 평균 55분(무궁화호)에서 18분(무궁화호+광역철도)으로 37분 단축된다.

대전시는 기본계획 고시에 맞춰 기본 및 실시설계(2022~2023), 공사(2023~2026) 일정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2026년에 개통할 계획이다.

권주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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