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코로나19로 연기된 금산인삼축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진행한 '금산인삼 슈퍼위크' 행사로 30여억 원의 수삼 판매고를 올렸다.
12일 금산군에 따르면, 이번 '금산인삼 슈퍼위크' 행사에는 전국에서 2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30억여 원의 수삼을 판매했다.
행사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금산수삼센터, 금산수삼시장, 농협수삼랜드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 수삼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최대 20%까지 금산사랑상품권을 제공했으며, 당초 3억5000만 원 예산을 배정했으나 주말과 장날에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1억 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환급 수단으로 사용된 금산사랑상품권은 지역에서 다시 사용되며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