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그린타워에 미디어파사드 구축을 완료하고 오늘(1일)부터 영상 송출을 시작한다.
아산시는 그린타워 벽면 세로 60m, 가로 10m에 8960개의 LED를 설치, 미디어 홍보판으로 활용하고 일몰 후 3시간 동안 영상을 송출한다고 1일 밝혔다.
송출될 영상은 아산시의 사계절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소개하는 영상, 이순신의 젊은 시절과 관련 명소를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한 '성웅 이순신' 영상, 미세먼지 농도 등이다.
그린타워 영상은 곡교천, 온천 천변에서 전망하기 좋으며, 저녁 노을과 어우러지는 시간에는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린타워 상부 옥탑 층에는 미세먼지 상태에 따라 색상이 변환되는 8대의 투광기를 설치했으며, 17분에 한 번씩 문자로 표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