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특별한 군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병영체험관'이 내년 말까지 충남 계룡시에 들어선다.
지난 29일 계룡시는 국방 수도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민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룡병영체험관' 착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병영체험관은 계룡시 신도안면 일원에 대지면적 1만4258㎡, 연면적 2999㎡의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된다.
투입될 사업비는 122억 원으로, 내년 연말 완공이 목표다.
병영체험관에는 1박2일 병영체험을 위한 숙박형 생활관, 軍문화엑스포 및 육·해·공군 홍보관, 세미나실, VR 가상체험공간 등이 설치된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계룡병영체험관이 건립되면 국방 수도 정체성 확립과 예비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관광산업 마중물 역할이 기대된다"며 "병영체험관이 순조롭게 건립되고 알차게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