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여야는 29일 국회 언론미디어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등을 재논의하기로 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 지도부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특위는 여야의원등 18명으로 구성되며 여야 동수로 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역시 "특위는 언론중재법을 비롯해 정보통신망법, 신문진흥법, 방송법 등 언론미디어 관련 제도의 전반적 개선을 논의할 것"이라며 "특위 활동기한은 2021년 12월 31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