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유일한 기자
[앵커]
전국적인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장기화로 충남 서산시의 여름축제에 이어 가을축제도 취소됐습니다.
[기자]
‘제14회 서산시민체육대회’, ‘제14회 류방택 별축제’, ‘제5회 서산뻘낙지먹물축제’, ‘서산천수만철새기행전’ 등 여러 굵직한 축제들이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내년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특히 축성 600주년을 맞이해 특색있게 준비해오던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당초 10월 8일부터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결합해 열 예정이었지만,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취소됐습니다.
이외에도 11월 중 개최 예정이었던 ‘제6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도 취소됐고 제23회 ‘서산국화축제’는 추진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10월 중 개최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서산시청 관계자는 “축제 취소에 따른 주변 상인들의 시름 해결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