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통> '보행자 안전 확보' 대전 261개 교통섬에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 등록 2021.09.17 10: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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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섬에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대상은 29개 주요 간선도로에 설치된 261개 교통섬이다.

교통섬은 차량의 우회전과 보행자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위해 교차로나 차도 분기점 등에 설치한 구역을 말한다.

우회전 차량은 교통섬 앞 횡단보도 정지선 앞에서 일단 멈춘 후 보행자를 확인하고 주행해야 하는데 잘 지켜지지 않는 게 현실이다.

대전시는 교통섬 횡단보도 전 구간에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해 차량 감속을 유도하며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차량의 안전 향상을 위해 미끄럼방지포장, 교통안전표지판, 시선유도봉, 도로포장 보수 등 교통안전시설도 개선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10억 원을 투입해 통행량이 많은 교통섬 62개소를 우선 정비하고, 나머지 199개소는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권주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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