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도와 도내 금융기관이 태안군의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을 추진합니다.
[기자]
지난 15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남도, 서부발전, 하나은행, 충남신보 등은 '21년 더드림 행복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충남신보는 태안군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업체당 최대 3000만 원씩 총 24억 원을 보증 지원합니다.
보증 지원은 서부발전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각각 1억 원씩 출연한 자금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하나은행에서 대출 받을 수 있습니다.
충남도는 태안군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경우, 도 소상공인자금과 연계해 은행과의 약정금리에서 1.7%p의 이자를 지원합니다.
이번 협약 내용에는 충남신보가 대출금의 100%를 보증하고, 0.8% 고정보증료를 적용하는 등의 혜택도 담겼습니다.
지원 대상은 하나은행과 충남신보가 추천하는 태안군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