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도가 내년부터 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 '3대 청년 사업'을 추진합니다.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1일 열린 '제2회 충남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확대 ▲충남 청년 희망카드 ▲공모사업 등 3대 청년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양 지사는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확대와 관련해 “지난해 도내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49.8%가 주택 임차 및 매매비용 때문에 빚을지고 있었다”며 “충남은 청년의 주거 부담을 낮추고 주거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취·창업 지원 ▲주거비용 부담 완화 및 정주여건 개선 ▲미래인재 육성 및 역량 강화 ▲복지 및 문화 혜택을 통한 삶의 수준 향상 등 도의 올해 청년 정책을 설명하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