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행정> 김돈곤 청양군수 "형평성 논란 상생지원금, 모든 군민에게 지급"

  • 등록 2021.09.13 11: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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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이번에 코로나19 상생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군민에게도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13일 오전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상생지원금 지급 기준이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자영업자와 맞벌이 부부들의 피해, 경계선 내외 군민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지급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4월 마련한 재난 기본소득 지급 조례가 있는 만큼 예비비를 전격 투입하면 추석이 되기 전 대상 군민들의 신청을 받아 지급을 추진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번 코로나19 상생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됐던 청양군민은 모두 1769명으로 인구 대비 5.8%이며, 이들에게 지급될 예산은 1인당 25만 원씩 총 4억4200여만 원이다.

지급 대상은 정부 지급 기준인 6월 30일 기준 청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다.

권주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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