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 사비로에 오는 2023년까지 대규모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부여군은 국토교통부의 '2022년 균형발전특별회계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59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확보했다.
부여군은 내년부터 부지매입, 문화재 시굴조사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2023년까지 사비로 일원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랫동안 고도제한 등 각종 규제로 원도심 정비가 어려워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던 부여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주민은 물론 부여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