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도는 입주 후 두 자녀 출산 시 임대료를 내지 않고 거주할 수 있는 ‘충남행복주택’이 순풍에 돛을 달고 순항 중이라고 지난 30일 밝혔습니다.
[기자]
아산시에서 진행되는 첫 사업은 견본주택을 마련해 입주자 모집을 서두르고 있고, 당진 등 5개 시․군 현장에서도 첫 삽을 뜨고 건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충남행복주택은 주거비 부담이 적은 주택 공급을 통한 결혼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도의 저출산 극복 핵심 사업으로, 입주 후 한 자녀를 출산하면 임대료의 50%를 두 자녀 출산 시에는 100%를 감면받게 됩니다.
거주 기간은 기본 6년에 자녀 출생에 따라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도는 브랜드명을 ‘충남 꿈비채’로 정한 건설형 915호와 매입형 100호 등 총 1015호의 충남행복주택을 내년까지 공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