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충남]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도는 지난 25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 디딤씨앗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습니다.
[기자]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양육시설 등의 보호 대상 아동, 기초생활 수급가구 아동 등이 후원자나 보호자의 도움으로 금액을 적립하면, 국가가 월 5만 원 내에서 매칭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지원 기간은 가입 시부터 만 18세 미만까지로,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를 진출할 때 학자금이나 주거비용 등 자립 초기 비용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18년 11월 충남도와 협약을 맺고, 도내 취약계층 아동 150명에게 디딤씨앗 장학금으로 2019년 4월부터 2년 동안 7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이번 전달식은 디딤씨앗 장학금 지원 대상자 변경 등에 따라 이후 3년 동안 1억 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