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문화> 부여 정림사지박물관, 최첨단 기술로 '살아있는 백제' 구현

  • 등록 2021.08.25 11: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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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최첨단 기술로 '살아있는 백제'를 구현한 정림사지박물관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정림사지박물관은 정림사지 주변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도입했다.

전시관은 기존 3개 관에서 정림사지관과 백제불교역사관 2개 관으로 개편됐다.

정림사지관에서는 인피니티룸 안에서 정림사지 출토 유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복합 라이팅 쇼와 스마트폰 앱, 탭 대여를 통해 증강현실 체험으로 즐길 수 있다.


석탑 모형이 들어 있는 대형 유리 진열장은 정림사지5층석탑의 축조 과정과 비례미를 보여준다.

백제불교역사관에는 백제불교의 유래와 전파, 사비백제의 가람배치와 사찰 분포도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VR 기기 없이 360도 초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사비연화 360 스피어 영상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정림사지박물관 백제역사체험 활성화 사업을 통해 앞으로 최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역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권주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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