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역> '확진자 발생 없었다'…충남 33개 해수욕장 모두 폐장

  • 등록 2021.08.23 14: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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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어제(22일)부로 도내 33개 지정 해수욕장이 확진자 발생 없이 모두 폐장했다고 밝혔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개장 기간 도내 해수욕장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충남도는 체온스티커 도입 등 선도적인 방역 대책을 시행하고, 이용객들이 거리두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도는 폐장 이후에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방역 및 물놀이 안전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

대형 해수욕장 3곳(대천, 춘장대, 만리포)과 당진 해수욕장 2곳(왜목마을, 난지섬)은 저녁 7시~아침 6시 사이 백사장 내 음주·취식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오는 29일까지 유지한다.

한편, 올해 충남지역 해수욕장 이용객 수는 458만 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510만 명에 비해 11% 감소했다.

손아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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