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충남] 유일한 기자
[앵커]
충청권 4개 시도가 지방은행 설립 등 각 지연 현안 공동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11일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 등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가수원~논산 간 호남선 고속화 사업 ▲행정수도 완성 추진 전략 ▲강호축 비전과 추진 전략 등 충청권 상생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실현을 위한 각 지역 중점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이 중 충청권 지방은행은 지난 6월 충남도가 개최한 지역 금융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설립 추진을 공식화 했습니다.
도는 지방은행 부재로 ▲지역 금융경제 낙후 ▲지역 자금 역외 유출 ▲금융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금융 양극화 심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날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지방은행을 제안한 만큼 향후 지방은행 설립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