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충남]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도가 글로벌 화학기업인 LG화학으로부터 친환경 제품 등을 생산하는 공장 10개를 한꺼번에 유치했다고 지난 19일 밝혔습니다.
[기자]
양승조 지사는 지난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LG화학 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 맹정호 서산시장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투자협약에 따르면, LG화학은 서산 대산3일반산업단지 잔여 부지와 확장 부지 내 43만 8795㎡에 ESG 공장 신설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이달부터 오는 2028년 4월까지 총 2조 6000억 원을 투자합니다.
또한 도와 서산시는 LG화학이 계획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폅니다.
이번 사업이 우리나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국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