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역> '풍선효과 막자'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22일 조기 폐장

  • 등록 2021.08.19 1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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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코로나19 관련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만리포해수욕장의 운영기간을 일주일 단축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29일까지로 예정된 만리포해수욕장의 개장 기간을 22일까지로 변경한다.

태안군은 타 지역 해수욕장 폐장으로 휴가객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우려되고, 만리포 관광협회 측에서도 축소 운영을 요청함에 따라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태안군 관계자는 "해수욕장 폐장으로 인한 방역 누수가 없도록 각 분야별 방역수칙 준수 계도 등 철저한 관리에 나서는 한편, 운영 기간 중 방문객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소재 28개 해수욕장 중 만리포를 제외한 27개 해수욕장은 지난 15일 운영을 종료했다.

나영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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