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이주혜 기자
[앵커]
대전시가 ‘2021년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대상지로 동구 용운동 대학로상점가 등 4개 상점가를 최종 선정하고 14억 원을 투입해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에 나선다고 지난 12일 밝혔습니다.
[기자]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은 전통시장에 비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한 제도권 밖의 상점가 특화지원으로 골목상권을 육성하기 위해 대전시가 추진한 올해 첫 공모사업입니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8일까지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했으며 신청이 접수된 상점가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4개 상점가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4곳은 ▲동구 용운동 대학로 상점가 ▲서구 월평1동 상점가 ▲유성구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 상점가 ▲유성구 노은1동 행복한 마을 은구비 상점가입니다.
선정된 상점가는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고유 브랜드 개발과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및 컨설팅 지원,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골목길 개선·조형물 설치 등 자생적 상권기반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